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야

의무 책임이 되어 버렸을때
돌이키기 위한 노력에 앞서 사랑이란 말은
이미 마음 속에서 재가 되고 난 뒤였다

바람불면 감기 걸릴것 같아

힘든세상에 부딪힐까봐 걱정이야

그리워진다.. 홍시가 열리면 우리엄마가 생각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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